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2023 기획
[마음충전소 : carer's CARE]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10월 12일(목), 10월 26일(목)에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모시고
케어러스 케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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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기 때에는 집단교육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종사자의 자기돌봄 역시 중요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르신) 자살 및 사망(고독사 목격)이
개인영역과 직무영역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36명의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참여해주셨고
"잠시나마 공감되고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는 좋은 교육",
"나를 잘 돌봐야 어르신도 잘 케어할 수 있을 것 같음",
"생활지원사의 고충을 이해해주는 교육으로 너무 공감되고 감사했음"
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3시간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수 있는 시간동안
집중해서 교육을 듣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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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 때에는 집단상담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종사자의 자기돌봄 및 힐링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도입부분에 '과일 소개하기' 프로그램으로
1인 1과일을 선택해 자신의 과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만의 고유한 경험과 추억이 함께 어우러져
유쾌하고 다채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외상(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법 교육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참여해주신 20명의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서
"즐겁고 유익하고 정신이 건강해지는 시간",
"나를 돌아 보고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일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어서 감사"
라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2회기도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다 보니 눈깜짝새 끝나버린 느낌이었습니다.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함께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훈훈해진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종사자의 행복이 당사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음충전소 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자기돌봄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 제공자의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