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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5]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시흥시 노인청년 맞춤 생명존중문화 확산
관리자 | 23.10.27 13:40:57

 

 

지난해 자살예방 우수기초단체로 선정된 시흥시는 올해도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4일 윤해인 시흥시 자살예방센터 팀장은 "2022년 지역 자살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된 '도담도담안심마을'이라는 마을사업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존중, 사랑하시흥', 심포지엄 '청년, 마음애닿다' 등이 높게 평가 된 것 같다"며 "올해 자살유족발굴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자살유족네트워크 사업확대와 자살유족 자조모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생애주기별사업 특화로 노인청년사업을 추진했다. 노인맞춤형사업으로 1:1 전화모니터링사업과 발굴로 위한 외부기관 이동상담, 1:1 재가프로그램, 독거노인 대상 야쿠르트 전달 등을 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용자에게 자살예방교육 캠페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올해 자살예방환경조성사업으로 정왕동 옥구공원, 목감동 물왕저수지 산책로에 '생명사랑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산책 중 따뜻한 말이 나오는 로고라이트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는 시민의 의견이 많다.

2013년부터 '생명사랑 지킴이'를 계속 양성하고 생명지킴이단과 번개판 판매개선 캠페인, 이동상담 등 자살수단 통제 캠페인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자살 다빈도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의해 '우리마을 건강복지계획'에 정신건강 의제도 포함하기로 했다.

윤 팀장은 "한해 500명 이상 자살예방센터 문을 두드리는데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증상이 호전되고 자살 위험이 감소돼 서비스가 종결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빈 시흥시보건소 주무관은 "10월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시민의 자살예방사업 제안창구도 마련한다"며 "주민의 애정어린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